구글 idx는 유튜브만큼이나 혁신적이라고 본다. 특히 (아직까지는)무료라는 점에서.
그런데, 로딩이 오래 걸리는 거야 당연하다고 보지만, 최근 접속 에러가 나는 빈도가 점점 늘고 있다는 것은 나를 슬프게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료의 유혹은 버릴 수가 없다. 그리고 태블릿에서 접속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 도전은 해보자. 참고로 무료 프로젝트는 5개까지만 설정이 가능하다.(현재 기준)
템플릿에서 비어있는 프로젝트(Blank Workspace)를 선택하면, 정말 비어있다. 아무것도 없고, interpreter도 없다. 설정은 dev.nix라는 생소한 파일에 들어있다. 게다가 Linux 기반의 폴더 체계로 난감함은 배가 된다. 구글링을 열심히 해보자.
vscode에서처럼 python 패키지를 설치해준다.
dev.nix 파일은 환경설정 파일로, nix 패키지를 호출할 수 있도록 해준다. dev.nix 파일 안에서 python패키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주석처리 되어있는 행을 수정해준다.
packages = [] 구문에 묶여 있는 pkgs.python311, pkgs.python311Packages.zip 이다.
extensions = [] 구문에는 "ms-toolsai.jupyter", "ms-python.python" 를 추가해준다.
그리고 나서, rebuild environment 버튼을 눌러준다.
python이 포함되어있는 폴더에는 다이렉트로 접근이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사용자 폴더 안에 venv를 설정해준다. 터미널을 이용해서 아래 명령어를 실행해준다.
python3 -m venv [원하는 이름]
source [설정한이름]/bin/activate
이후에는 pip로 패키지 설치도 가능하다.
테스트 파일을 생성해서 실행을 해본다.
jupyter 패키지를 설치(pip install jupyter)해서 사용도 가능하다.
환경설정만 하지 말고, 빅분기 공부를 해야할텐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