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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발 폴딩(접이식) 키보드

2025. 11. 8.



접이식 키보드를 몇가지 사용해봤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제대로 된 제품은 없다고 봐야한다. 대표적으로 몇가지 꼽자면 다음과 같다.

- 좁은 레이아웃으로 인해 키가 생략되거나 위치가 이상하거나, 괴상한 위치에 박혀있다. fn키와 같이 사용해야하는 창의적인 구성을 가진 키보드들도 많다.

- 접이식이다보니 접히는 부분에 있는 키들이 작거나 크거나 둘 중 하나이고, 공간이 떨어진 모양도 있다.

- 터치패드가 있는 경우, 위 단점들이 훨씬 심해진다.

 

 

 

 

 

하지만, 사람이 적응의 동물이라고, 적응이 거의 불가능하기보다는, 키보드에도 적응은 가능하다.

문제는 적응 이후, 다른 키보드 사용시, 후유증이 생긴다는 것이다. (정상적인 레이아웃에서 이상한 곳을 누르게 된다.)

 

알리에서 심심할 때 몇 번싹 검색은 해보다가, 나름 괜찮아 보이는 레이아웃의 키보드를 발견했는데, 뭐 브랜드나 이런건 없고,

아래 사진과 같다.

 

 

 

 

가죽 케이스라고 되어있지만, 그것은 그냥 나일론같은 느낌

덕분에 매우 미끄럽다.

 

 

 

 

한글 각인은 의도였는지 매우 흐리게 되어있다.

 

 

 

 

멀티페이링이나 멀티OS는 당연한 기능이 되어 버렸다. 멀티페어링 led가 거의 식별불가능할정도로 작고 보이지 않는 것은 서비스.

백라이트가 있었다면 가격이 엄청 올라갔겠지?

 

 

 

 

전원 on/off 스위치는 나는 꽤나 자주 쓰는 기능인데, 기존 써봤던 키보드를 통틀어 가장 별로다. 작고, 감도 없다.

 

 

 

어떤가? 요약하면,

- 레이아웃이나 키의 크기는 생각보다 괜찮다.

- 전반적으로 엄청 플라스틱 느낌이다.

- 키감은 그저 그렇다.

- 엄청 뒷판이 미끄러워서, 고무를 덧대는 노력 정도를 해야 쓸수 있다.

 

 

 

다이소에서 충격방지 고무를 덧대주면 아래와 같은 흉하지만 사용이 가능한 모습이 된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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