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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endLife

[사진유틸]스마트폰 사진에도 보정이 필요한가?

DSLR이나 미러리스나,

사진 전문 카메라는 보정이 필요해서 귀찮다 하는 사람이 많다.

아쉽게도 반은 틀리고 반은 맞는 말이다.

 

 

디지털이든 필름이든, 보정은 필요하다.

보정이라 하지말고 예전에 필름때의 필수적인 과정인 현상이라고 이해하면 편할수도 있다.

 

스마트폰은 대부분 이 과정을 알아서 해서 편하다 하겠지만,

자동으로 되는 만큼 의도하지 않은 결과가 자주 나올 것이다.

(좋은 쪽이든 안 좋은 쪽이든..)

 

이건 뭐 카메라의 픽처프로파일 같은걸 먹였을 때도 마찬가지다.

 

 

의외성의 예술을 추구한다면,

그냥 둬도 되지만,

간단한 터치로도 결과물의 퀄리티를 올릴수 있다는건 대부분 사람들이 알고 있지 않을까?

 

발로 찍은 샘플 사진을 보자

아주 흐린 날 아침에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이다. 어떤가..?

 

 

 

온라인 무료 포토샵으로 자동 톤 보정이랑 샤픈만 줬다. 이건 어떤가?

 

 

 

선택은 자유다.

다들 스마트폰과 전문 카메라를 비교하곤 하는데,

내 생각엔 이 보정(현상) 관용도에서 더 나은 쪽이 카메라쪽이라서,

카메라 덕후들이 카메라가 좋다고 하는게 아닐까 싶다.

 

다르게 말하면, 보정하지 않는다면,

 

그냥 스마트폰 카메라도

(렌즈나 센서같은 물리적인 부분 때문에 발생하는 심도는 논외로 하고..)

나쁘지 않다고 할까?

 

 

잡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