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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endLife

[사진장비] a6100 센서 읽기 속도(sensor readout speed for Gyroflow)

센서를 읽는 속도가 느리면, 롤링셔터가 생긴다. a6100은 4k 영상촬영에서 어마무시한 롤링셔터가 발생한다. 시그마 56mm로 찍어놓은 영상을 보고 있자면, 현타가 온다.

 

기뻐해야할지 슬퍼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외부 자이로데이터와 연동해서 gyroflow를 통해 이 또한 보정이 가능하다. 그런데, 옵션을 보고 있자니, 센서 읽기 속도를 정하는 부분이 있다. 이런 정보쯤이야 구글에 검색하면 바로 나오겠지 싶었지만, 전혀 정보가 없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아무리 엔트리 모델이라고 하더라도, 이것이 과연 소니 카메라인가 싶을 정도로 정보들이 없다. 역시 버려진 모델인가..

 

여튼 a6400과 a6100은 동일한 센서를 사용한다고 치고, dpreview의 한 article에서 a6400의 readout 속도를 확인할수 있었다.

 

Sony a6400 review

Sony's a6400 is a near-universally capable camera, with a market-leading autofocus implementation at a surprisingly modest price. Find out all the details on how the a6400 performs in our full review.

www.dpreview.com

 

 

확인한 내용의 진위여부는 모르겠지만, 46ms로 나와있다.

For reference, the read-out speed is around 46ms (1/22 sec), whereas Olympus' E-M1X is 16ms (1/62 sec).

촬영 해상도마다 개별 readout 속도가 있어야 정상인데, 이거 하나만 나온걸로 봐서, 아마 4K 기준이겠지..

 

 

음.. 핸드폰으로 찍은 2K 영상을 올려서인지, 아래 이미지에서는 최대 readout time 설정이 33ms가 max 값인데, 이로서 확인할 수 있는 확실한건 겁나게 느리다는 것 정도?

 

 

 

핸드헬드로 찍은 모든 영상을 gyroflow를 돌리기도 귀찮고, 참... 좀 그르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