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S(electronic image stabilization)은 전자식손떨림방지로, OIS(Optical image stabilization), 광학식 손떨림방지의 상대적인 개념이다. 광학식 손떨림방지는 앞서 말한 센서쉬프트 방식과 함께 니콘의 VR, 캐논의 IS, 소니의 OSS, 탐론의 VC 처럼 렌즈에 달린 손떨림방지도 있다. 크게, gyrodata를 사용한 SW적인 처리냐, 물리적인 무언가가 움직이느냐의 차이라고 보면 되겠다.
액션캠이든, 미러리스든, EIS를 실시간 또는 후보정으로 사용할 것을 염두에 둔다면, 셔터스피드 설정에 주의 해야한다.
일반적으로 영상촬영시에는 모션블러 효과를 위해 프레임속도에 2를 곱한 셔터스피드를 설정하는 180° RULE을 지키는 것이 정설이지만, EIS를 사용한다면, 이를 무시해야한다.
왜냐하면, 저조도에서 셔터스피드를 180° RULE 을 지키거나 더 느리게 세팅하는 경우, EIS가 적용된 영상은 매우 꿀렁거리기 때문이다. 차라리 그냥 흔들리는게 낫다고 생각할 수 있다.
EIS를 사용하려면 적어도 90~45° RULE을 지켜야 한다. 예를 들어, 45° RULE을 적용한다면, 24fps 영상 촬영시 셔터스피드를 1/200 정도로 설정한다. 그러면 영상 꿀렁거림이 엄청나게 완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gyroflow 홈페이지에서 관련 이슈를 확인할 수 있다.
Common Filming Tips & Issues - Gyroflow documentation
Motion blur can't be removed in post, so if you capture it in camera, then you stabilize it later, that "motion" will remain in the original direction, while your video will have a different (stabilized) motion. This creates an ugly-looking effect and in s
docs.gyroflow.xyz
하지만 셔터스피드가 올라가는 만큼 실내에서는 플리커라는 또 다른 문제를 만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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