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최적화를 위해서, webp 프로그램 변환에 대해 적은 적이 있다. 그런데, 매번 온라인상에서 이미지를 올려서 변환하기도 좀 그렇고, 포토샵을 사용하기도 좀 그렇다.
구글 dev 사이트에서 변환 프로그램을 다운받았는데, 매번 cmd를 입력해줘야 하는 방식이다. 이 또한 귀찮으니, 파이썬으로 간단한 프로그램을 짜본다. 프로그램 위치는 아래와 같이 구성하고, 당연하 python 실행은 윈도우즈 path에 걸어서 어디서든 동작하게 만들어 둔다.
아래 코드가 저장된 python.py 파일
└─ ─ ─ ─ ─ ─ libwebp-1.4.0-windows-x64 폴더
바탕화면이든 어디든 batch 파일을 써서, 해당 python 프로그램이 실행될 수 있도록 해주면 끝이다. 단, 본인의 python에 아래 패키지들이 사전에 install 되어있어야 한다.
첫번째 탐색기가 뜨면 변환하고 싶은 파일을 선택해주고, 두번째 탐색기에서는 저장할 폴더를 선택해주면 된다. 물론 코드를 좀 수정해서, 타겟 폴더를 원하는 폴더에 고정해줄 수도 있다.
이미지 퀄리티가 떨어져 보이는건 느낌적인 느낌일까? 아니다. 위 사진만 두고 봤을 때, 전반적으로 샤프니스가 뭉게졌고, 화이트 영역의 컬러가 죽었다는 것을 나는 알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 설명페이지에 있는 수많은 옵션들을 건드려봐야 알 수 있을 것 같기는하다. 그 중에... exif 정보를 살려두는 옵션이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사용하는지는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