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포인트의 추가 기능은 엑셀과 약간 다르게 사용되는데, 사용법을 알아 보자.
`.pptx`
일단 파워포인트를 실행하면, 문서의 기본 파일 포맷은 .pptx이다.
`.pptm`
기본 문서의 파일 포맷 .pptx에 vba코드를 삽입하여 저장/사용하려고 하면 .pptm파일 포맷으로 저장을 해야한다.
`.ppam`
엑셀의 .xlam 파일처럼, 파워포인트의 .pptm파일에서 vba(매크로)만 저장해둔 추가기능 파일이다.
기본적으로 모든 추가기능은 내가 원하는 저장위치에서 호출이 가능하다. 하지만, 엑셀의 경우, 시작되는 시점에 자동으로 불러오는 xlstart 폴더가 존재하기 때문에, 해당 폴더에 xlam파일을 저장하는 것이 편하다.
하지만 파워포인트는 시작과 동시에 불러오는 방식이 아니라, 추가기능 파일을 등록해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MS에서는 편의상 addin폴더를 두고, 추가기능 파일 등록시 해당 폴더가 열리게 되어있지만, 반드시 addin폴더에 저장해야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편한것은 사실이므로 이렇게 나눠서 생각하자.
엑셀 xlstart 폴더 경로 : `C:\Users\ [username] \AppData\Roaming\Microsoft\Excel\XLSTART\`
파워포인트 addin 폴더 경로 : `C:\Users\ [username] \AppData\Roaming\Microsoft\AddIns\`
애석하게도 `.ppam`파일은 direct로 열어서 수정이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파일을 관리하는 방법은 많겠지만,
나의 경우, addin폴더 안에 .pptm 파일과 .ppam 파일을 동시에 두고, .pptm으로 매크로를 수정하고 난 뒤,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기로 .ppam파일을 생성한다.
여기까지 대략적인 설명은 끝이다.
위에 설명했듯, 그냥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면 된다. 그런데, 파워포인트를 닫았으면, 귀찮으므로, 재미삼아 변환하는 코드를 파이썬으로 만들어본다. 단, 자동으로 해줄 뿐, 파워포인트가 켜지고 꺼지고를 안하는 건 아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