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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endLife

다이소 헤드폰(2020.12)

다이소 헤드폰

예전에 천냥 백화점이 있었다.

거기선 1,000원부터 3,000원짜리 이어폰을 팔았었는데, 정말 쓰레기 였다.

 

다이소에서도 이어폰을 기존에도 쓰레기같은 이어폰을 계속 팔았었는데,

1여년전부터 코원이라던지.... 품질이 그냥 유튜브 시청용으로는 나쁘지 않은 음향기기들을 팔기 시작했다.

 

 

가격은 5,000원 정도...하는 것 같다.

그런데, 어느날 가보니, 헤드셋이 아니라, 헤드폰을 판다.

 

모양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 바로 구매.

 

기대감이 전혀 없었던 나는, 박스를 바로 버려서, 모델명을 알 수가 없다.

 

 

 

5천원 짜리라고는 믿기지 않을만큼의 마감이다.

 

 

 

귀에 닿는 부분도 나름 신경을 썻고,

 

 

사이즈 조절도 가능하다.

 

 

 

이 메이드인 차이나 스티커는 부러 제거하지는 않았는데, 좀 ... 없애면 더 낫지 않을까?

기스가 날수 있는 플라스틱 부분에 세세하게 비닐도 붙여져 있다.

 

 

 

마...마이크도.. 달려있다.

단선의 원인 중 하나인데, 그냥 안달아 놨으면 어떨까 싶다.

 

 

 

일반적인 3극 잭이다.

 

 

 

어느정도까지는 사이즈를 늘였다 줄였다 할 수 있다.

 

 

 

장점 중 하나는 접을 수 있다는 점이다.

 

 

 

저렴한 제품 기준으로

이어폰과 비교했을 때, 당연히 헤드폰이라 귀와 좀 먼 감이 있다.

 

 

 

이런 제품을 밖으로 들고 다닐 일은 사실 크게 많지 않으므로, 어떤 거든 뭐가 중요하랴..

 

 

 

블루투스 이어폰을 집에서까지 계속 꽂고 있기 애매한데,

귀에 부담도 적고 괜찮다.

 

 

 

음질은 그냥 소리가 나긴 한다...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하지만,

일반 유선 이어폰 대비 단선될 위험이 높지 않은 것,

집에서 부담없이 사용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라 하겠다.

접이가 되는 건 수납에도 용이한 장점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