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사진] 플래시 그리고 셔터스피드
플래시카메라는 미러리스 시대로 넘어오면서, 더디지만, 모든 기능이 발전하고 있다. 아날로그를 단순히 디지털화 시키는 것이 아니라, 본격적인 전자기기로서의 카메라가 되어가는 느낌이다. 하지만, 여전히 수십년 전 기술을 고수하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플래시이다. 핫슈라던지, 동조라던지, 내 시각에서는 구시대의 유물같은 기술들이 여전히 신제품에도 탑재되어 있고, 모든 기기의 크기가 작아질 때, 여전히 플래시 만큼은 혁신과는 담을 쌓은 듯한 우람한 크기를 자랑한다.아무리 카메라가 작으면 뭘하나.. 플래시를 장착하는 순간 끝인데.. 그럼 안쓰면 될 것 아닌가 싶지만, 영상이든, 사진이든... 빛이 몹시 중요하다는 사실은 아쉽게 변하지 않는다. 극악의 난이도무시무시한 사실은 창피함과 불편함을 감수하고 사용한 플래..
2025.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