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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사진] 시그마 C 트리오, 그리고 색수차(Chromatic Aberration)

2025. 1. 27.



주로 실내에서만 사진을 찍는 경우, 책을 촬영하는 것이 아니라면, 색수차를 발견하기 힘들다. 특히나 겨울이라면 실내 촬영이 많겠지만, 겨울에 야외로 나가 앙상한 나뭇가지를 촬영해본다면 당신의 렌즈의 색수차가 있는지 없는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시그마 C 1.4 트리오는 소니 크롭의 축복이지만, 색수차에서는 자유롭지 못하다. 내 최애렌즈 56mm도 이에서는 자유롭지 못하지만, 환산 85mm로 나뭇가지를 촬영할 일이 많지는 않으니까...

 

아래 샘플을 보자. 약간 확대를 하면, 보라와 그린의 앙상블을 볼 수 있다.

 

my image

 

 

다행히도 라이트룸 Defringe 메뉴에서 색상과 Amount를 만져줄 수 있다.

 

my image

 

 

 

생각보다 거의 없어진 사진을 만들 수 있다. 색수차를 잡기 위해 많은 공정을 거친 비싼 렌즈들이 있는데, 이를 구지 살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는 한다.

 

my image

 

 

위의 사진의 전체 사진이다. 뭐.. 전혀 티가 나지 않는다면 거짓말이지만, 넘어갈만한 정도로 보정이 되었다.

 

my image

 

 

 

그래도 소니 크롭에서는 시그마 C 1.4 트리오.. (아니 이젠 4개니까...뭐라고 해야하나?)를  따라올 렌즈는 아직까지는 없다고 봐야한다. 기념으로 샘플 샷을 남긴다.

 

zv-e10 ❘ sigma 56mm ❘ 1/1000 ❘ 1.4 ❘ 100
zv-e10 ❘ sigma 56mm ❘ 1/1000 ❘ 1.4 ❘ 100

 

 

zv-e10 ❘ sigma 56mm ❘ 1/1000 ❘ 1.4 ❘ 100
zv-e10 ❘ sigma 56mm ❘ 1/1000 ❘ 1.4 ❘ 100

 

 

zv-e10 ❘ sigma 56mm ❘ 1/400 ❘ 1.4 ❘ 200
zv-e10 ❘ sigma 56mm ❘ 1/400 ❘ 1.4 ❘ 200

 

 

zv-e10 ❘ sigma 56mm ❘ 1/2000 ❘ 1.4 ❘ 200
zv-e10 ❘ sigma 56mm ❘ 1/2000 ❘ 1.4 ❘ 200

 

 

zv-e10 ❘ sigma 56mm ❘ 1/100 ❘ 1.4 ❘ 640
zv-e10 ❘ sigma 56mm ❘ 1/100 ❘ 1.4 ❘ 640

 

 

zv-e10 ❘ sigma 56mm ❘ 1/100 ❘ 1.4 ❘ 2500
zv-e10 ❘ sigma 56mm ❘ 1/100 ❘ 1.4 ❘ 2500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