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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사진] DJI 액션4 샘플사진

2025. 2. 5.



액션캠을 들고 다니면서 사진을 찍는 사람이 몇이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카메라 아니..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을때보다도  재미가 없다.

-방수를 위해 뻑뻑하게 설계된 셔터 버튼 때문인지,

-전자식 셔터로 인한 셔터를 누르는 맛이 없기 때문인지,

-코딱지만한 LCD로 보이는 결과물이 별로이기 때문인지,

정확한 이유는 설명하기 어렵다.

 

주광이든 야간이든, 일단 광각 왜곡을 잡기 위해 어느정도의 보정은 필수적인데, 사실 카메라로 광각사진을 찍어본적이 많지 않아서, (보기좋은) 적정수준의 왜곡수준을 만들어 내는 것이 쉽지는 않다. 왜곡을 컨트롤하다보니 가뜩이나 10MP사진에 잘려나가는 부분이 많이 생긴다.

보정 관용도는 그냥 스마트폰 사진 생각하면 될 듯하다. 단지 스마트폰 보다는 노출이 심하게 튀는 경우가 많지는 않다.

 

dji action4 ❘ 환산12mm ❘ 1/1000 ❘ F2.8 ❘ iso150

 

 

 

dji action4 ❘ 환산12mm ❘ 1/120 ❘ F2.8 ❘ iso140

 

 

 

dji action4 ❘ 환산12mm ❘ 1/120 ❘ F2.8 ❘ iso100

 

 

 

1/5000 ❘ F2.8 ❘ iso400

 

 

 

 

어차피 디테일을 보자고 찍는 사진들은 아니고, 움직이면서 찍는 사진들이 많아서, 야간 사진은 어둡더라도 셔속을 최대한 빠르게 가져간다. 결과물은... 당연히 어둑하다.

확실히, 사진을 찍다보니, 구린 LCD가 더 별로인 것처럼 보인다.

 

dji action4 ❘ 환산12mm ❘ 1/100 ❘ F2.8 ❘ iso410

 

 

 

dji action4 ❘ 환산12mm ❘ 1/100 ❘ F2.8 ❘ iso1010

 

 

 

 

dji action4 ❘ 환산12mm ❘ 1/200 ❘ F2.8 ❘ iso3200

 

 

 

dji action4 ❘ 환산12mm ❘ 1/200 ❘ F2.8 ❘ iso3200

 

 

 

평소에는 카메라를 들고 다니지 못하니, 이목이 집중되지 않는 한도에서 없던 사진을 건질 수 있다는 것이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장점이긴 하다. 구도 연습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기는 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