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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endLife

자동차 보험사 긴급출동을 통해서 배터리 교체는 절대 하지 말 것

보험사 긴급출동을 통한 자동차 배터리 교체에 대한 합리적인 의심

세상에 사기는 아니더라도, 근거없는 바가지를 쓰는 경우가 많다.

 

 

때로는 바로 알아채기도 하고, 때로는 전혀 모르고 지나가게 된다.

특히 평소 본인이 관계없는 분야, 싯가나 정가를 잘 모르는 분야일수록 이런 경향은 강하다.

 

 

 

나름 핑계를 대자면,

자동차 배터리 교체는 3~4만, 3~4년만에 갈게 되는데,

3~4년은 차량을 처음 사고, 파이팅 넘치게 스터디를 하는 시간이 훌쩍 넘었음을 의미한다.

 

각설하고,

겨울이라 처음 배터리가 나가서, 차문도 열리지 않아 긴급출동을 부르게 됐는데,

배터리를 교체할 때가 되었다고 하여, 교체를 요청했고, 교체를 다하니, 23만원을 부른다.

 

잘 모르기도 하고 밤이라, 집에는 가야겠고, 배터리는 이미 쑤셔 넣었고..

애매하다.. 일단 지불.

 

 

집에 와 검색해보니, 배터리는 역시 10만원 초반대 최저가이고, 공임비 포함 15정도에 교체하는 것이 싯가.

늦은 밤이었지만, 다시 전화를 해서, 여러가지를 고려, 18만원을 불러보았지만...

 

 

 

그는 20으로 다시 제시. 늦은 밤, 귀찮기도 해서, 그냥 넘어갔지만,

빛의 속도로 환불을 해주는 것이... 느낌이 구리다.

 

절대! 긴급출동을 통한 배터리 교체는 하지 말자.

**물론 그가 강매한적은 없다.

잠은 안오지만,, 뭐.. 별수 있겠는가.

 

 

그럴리 없겠지만, 이걸보는 삼성화재 관계자는 대책을 좀 세워서 승진하길 바란다.

긴급출동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이렇게 이용하다니..

 

개지랄 하는 자에게 손해가 없으리라. 이것은 삶의 진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