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쯤이었던 것 같다. 땀을 흘리며, 충무로에 삼양 24mm f2.8 렌즈 업데이트를 받으러 갔던 기억이 난다.
업데이트는 몇 분 내 끝이 났고, 렌즈 스테이션이 없는게 아쉬울 정도였다.
특히나 업데이트가 많은 삼양, 기능 개선면에서는 고마워해야할 일이지만, 렌즈스테이션이 없다면, 매번 이런짓을 해야하나?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거지만, 업데이트 해봐야... 뭐 차이도 별로 없는데,,,
여튼 업데이트가 끝나고 기대감에 부풀어 사진을 찍어봐도, 내 사진이 나아지지 않는 건..매한가지.
그런데, 이번에 미루고 미뤘던 시그마렌즈 업데이트를 했는데,
음... 바디에서 바로... 되... 던.... 데....
한 여름에 땀을 흘렸던 삼양렌즈가... 다시 생각난다.
여튼 시그마든 삼양이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