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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endLife

갤럭시탭 필기용으로 북커버 대신 랩탑 스탠드 조합

by JO_i 2024. 7. 5.
북커버 케이스

태블릿은 화면이 커서 북커버 케이스라는 걸 사용하기 마련인데, 오래 사용하다 보니 느낀점은 커버를 열어 제끼는 과정 자체가 아주 짜증난다는 것이다. 쉽게 스마트폰에 커버가 있는 케이스를 달아두면 귀찮은 것과 매한가지라 하겠다.

가뜩이나 특별한 일이 아니고서는 꺼내지 않는 것이 안드로이드 탭의 숙명인데, 커버 때문에 사용성과 접근성을 떨어뜨리고 싶지는 않다.

물론 가장 큰 이유는 아무 이유 없이 비싼 정품 케이스의 가격이지만..

투명케이스

물론 투명케이스 뒷쪽에 스탠드가 있는 제품도 있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특히 필기를 하는 경우라면 낮게 세울 수 있는 뭔가가 없다면, 한손으로 받치고 써야하는 일이 벌어진다.

 

 

랩탑 스탠드

자잘한 전자기기 악세사리 브랜드 중 알리에서 믿을만한 브랜드 중 baseus라는 브랜드가 있다. 기능에 비해 다소 비싼 감은 있지만, 딱히 대안은 없었다.

 

 

 

태블릿 + 랩탑 스탠드

제품을 붙이고 나면 아래와 같은 모양이 된다. 필기용 높이로 돌이킬 수 없는 양면 테잎을 붙였다.

 

 

 

랩탑용이기 떄문에 버티는 태블릿을 지지하는 수준은 차고 넘친다.

 

 

 

11인치 갤탭이기 때문에 뒷 모양새는 아주 복잡해 기지는 하지만, 스탠드를 접게 되면 나름 휴대성을 해치지는 않는다.

 

 

 

무엇보다 쓸까 말까 하는 타이밍에 케이스를 열어야하는 불편이 없어서 좋고, 적당한 각도라 필기 시 빛 반사가 덜해져서 좋다. 물론 이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수많은 케이스 등의 대안들이 있지만, 찾기 귀찮다.

왜! 어떤 제품이든 사용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악세사리를 추가로 구매해야하는지, 오늘도 이해하는 것에는 실패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