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가 있지만, 액션캠이 큰 쓸모도 없지만, 액션5프로 출시기념 재고 떨이 할인의 유혹을 넘기지 못한다. 정신을 차려보니 내 눈앞에 있다.
제품 출시가 1년에 한번인 액션캠. 이건 확실히 시제품들이다. 그말은 전작에 비해 계속 뭔가가 바뀌고 있다는 것인데, 사실 액션캠이 좋아봐야 뭐 얼마나 좋아졌겠냐 하는 생각이 강했다.
그런데, 이전에 쓰던 액션2가 저조도에서 완전 쓰레기였던것에 비해, 꽤나 괜찮아졌다. 뭐... 그냥 그게 다다. 포켓3정도를 샀어야 더 체감이 컸을텐데, 살짝 아쉬운 느낌이지만, 가격때문에 산거니까..
역시나 이번에도 블루투스 API를 풀지 않았는지, 리모컨도 겁나 비싸고, 다른 악세사리도 비싸다. 이번엔 반드시, 악세사리 지옥에 빠지지 않으리라...
그래도 리모컨이 없으니까 너무 불편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