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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endLife/photo+video

[사진장비] 액션4 악세사리 지옥 (캐링 케이스, 미니삼각대, 콜드슈 브라켓)

by JO_i .... 2024. 11. 23.




역시나 액션캠은 구매가격이 끝이 아니라, 악세사리 지옥이 펼쳐지는 제품이다. 이미 액션2에서 충분히 경험을 해봤기 때문에, 그냥 받아들인다.

 

캐링 케이스

첫번째 구매 아이템은 알리발 캐링 케이스이다.

 

 

 

 

 

액정보호 필름 포함 약 4천원 정도의 가격이었던 것 같다. 뭐.. 싼 느낌이 물씬 나지만, 왠지 보호가 될 것 같다는 마음의 위안을 얻기 위한 의미가 크기 때문에,  적정한 구매였다고 생각한다.

 

 

 

4천원짜리 제품에서 단점까지 적기는 뭐하지만, 정품 케이지를 착용했을 때, 정말 여유 공간이 하나도 없이 꽉 낀다. 옆에 콜드슈를 달아 놨었는데, 뗼 수 밖에 없었다.

 

 

 

미니 삼각대

울란지에서 판매하고 있는 MT-08이라는 미니 삼각대가 있다. 개인적으로도 잘 사용하고 있는데,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1/4인치 나사홀이 없다는 점이다. 알리에서 몇가지 서칭을 한 결과 울란지 제품은 아닌데, 1/4인치 나사홀이 있는 유사한.. 아니 거의 동일한 제품이 있다.

 

 

 

당연히 만듬새는 좀 뒤지는 듯한 느낌이 있지만,  1/4인치 나사홀에 콜드슈 마운트를 부착하여 사용할 수 있다.

 

 

액션4를 arca 플레이트로 붙이면 아래와 같은 모습이 된다. 옆에 부착된 콜드슈 마운트에는 마이크 등을 걸어 놓을 수 있다. 오히려 울란지 마크가 없어서 더 보기 좋은 듯한 모습이다. 가격은 6천원 정도 했던 것 같다.

 

 

 

콜드슈 브래킷

엄밀히 말하면 액션캠 용은 아니고, 카메라와 조합해서 쓸 생각으로 구매한 제품이다. 마찬가지로, 미니삼각대에 붙여서, 1/4인치 홀을 더 확장해서 사용할 수 있다.

 

 

 

그냥 15cm 정도 되는 구멍뚫린 알루미늄 판대기이다.

 

 

 

 

미니삼각대와 비디오 헤드 사이에 결착한 모습이다. 다소 거추장스러워지기는 하지만, 기능적으로 많은 부분에 사용이 가능하다. 단, 주렁주렁 뭔가를 달아두는 순간 창피함은 배가 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