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는 기술적인 문제로, 최신 기술을 사용한다고 해서, 내가 큰 돈을 지불하고 싶지도 않기 때문에, 크게 관여할 바도 아니다. 이곳 저곳 돌아다니면서 주워들은 몇가지만 기록해 본다. 내맘대로 적었기 떄문에 당연히 틀린 단어사용이나, 개념이 있을 수 있다.
그 언젠가 니콘의 D40을 사용한 적이 있다. CCD(chared coupld device) 형태의 이미지 센서를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후, D750을 사용했는데, 어느순간 CMOS라는 개념을 사용한다. 소비전력이 적어졌고, 고속처리가 가능해졌다고 한다. 생산자 입장인지, 소비자 입장인지 모르겠지만, 더 나아진거겠지..
내가 이해하는 한도에서는 CCD는 한방에 데이터를 읽고, CMOS는 순차적으로 데이터를 읽어서, 망할 롤링셔터의 원인이 되는 결과를 낳는다. 하지만 뭐가 다른지, 그 때의 나한테는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
왜냐.. 어차피 JPG 촬영을 했었기 때문이고, 싸이월드에나 간헐적으로 사진을 올리는 것이 전부였기 때문이다.
당연히, 한가지 기술 안에는 여러 기술 유형들이 있는데, 이는 카메라 센서의 세대와 가격을 결정하는 원인이 된다.
위와 같은 복잡한 내용은 뭔지 모르겠고, BSI 센서를 사용하면 값이 비싸다고 하는데, 대략 내용은 배선이 위에 있냐, 아래에 있냐의 차이일 뿐인 듯 하다. 이런 변화 덕분에 소비자는 크게 체감될지 모르지만, 가격은 매우 상향될 빌미가 제공되는 것은 사실이다. 연구비나, 공정을 바꾸는 원가는 어찌되었든 오를 것이기 때문에..
여튼 편하게 위의 CMOS 센서의 단점이랄 수 있는 롤링셔터 방식에 의한 판독속도가 주된 변화일 것 같은데, 맨 우측에 있는 적층형으로 가면 제일 비싸질 것이라는 것 느낌으로 알 수 있을 것이다.
이외, BSI센서와 일반센서의 노이즈 차이는 1stop 차이라고 하는데, 이는, 풀프레임과 APS-C 센서정도의 차이이니, 그것이 유의미한 차이인지, 그것에 대한 금전적인 차이와 비교하여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역시 최신제품이 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