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2019버전의 파워포인트에서는 벡터를 일부 사용은 가능한데, 일러스트레이터처럼 자유자재로 그리는 것은 어렵고, 온라인에서 받은 소스를 가지고 원하는 정도의 편집은 가능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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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SVG 아이콘을 다운받는 사이트는 워낙 많이 있으니, 특별히 거론하지는 않기로 한다.
SVG 파일을 받았다면, 파워포인트로 드래그앤드랍을 해주면 끝이다....... 가 아니고, 이제부터 시작이다.
픽토그램을 문서에서 사용할때, 색을 변경하는 것은 상당히 귀찮은 일인데, SVG 파일의 장점은 컬러 변경이 자유롭다는 것에 있다. 불러온 파일을 그룹해제해준다. 경고창이 뜨면 yes를 골라주고, 다시한번 그룹해제를 해주면 아래와 같이 분리가 가능하다.
사실 원본의 레이어가 어떤식으로 쪼개져 있느냐에 따라 살짝 복불복이긴 한데... 적어도 문서에서 사용할 만큼 적당히 분리가 가능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다른 소스를 찾거나 직접 그리도록 하자. 세상은 그리 쉽지 않으니..
분리가 된다는건 이제 PPT의 벡터형식으로 변환이 되었다는 뜻이니, 색이든 모양이든 변경해주면 된다. 아래 그림에서, 위쪽이 원본이고, 아래쪽이 너저분하지만, 색이나 모양을 바꾼 것이다.
시간 낭비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벡터 이미지는 깨지지 않는다는 특성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편하다. 하지만, 파워포인트 자체에서 제공하는 벡터 수정 기능은 거의 쓰레기(적어도 2019버전은..)라서 나같은 초보자가 접근하기는 쉽지가 않다.
이상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