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게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24년 12월 언제부터인가 서치콘솔에서, 본 블로그에 개선 필요 의견을 줬다. 이에, 앞서 몇번 글을 적었던 것처럼, BOOKCLUB
스킨을 다 칼질을 해서, 불필요한 기능과 일부 필요한 기능까지도 들어내서, 점수를 적정선까지 높이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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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모바일에서 죽어도 높아지지 않는 스코어가 있었으니, 바로 CLS(Cumulative Layout Shift)
이었다. 내용을 대충 보니, 레이아웃이 최초 호출이후 변경되는 것에 대한 점수였다. 레이아웃이 변경되는 이유는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내가 달아놓은 애드센스부터, 웹폰트 적용, 글로벌 메뉴나 이미지 로딩 지연 등 상당히 다양했다.
기술적 지식의 한계로 인해, 모두 걷어내는 가장 쉬운 방법을 채택한다.
그럼에도 끝까지 말썽이었던 부분은 티스토리의 자체광고가 본문 상단에 노출됨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레이아웃 변경이었는데, 어쩔수 있나.. 이건 냅뒀다... 또 계정 정지 먹을까봐.. 쫄아서..
다행인지 불행인지...티스토리 자체광고는 본문의 상단과 하단에 랜덤하게 나오는데, 적어도 본문 하단에 노출이 되는 경우는 해당 점수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 같지는 않았다.
서치 콘솔에서는 최근 몇개월 정도의 데이터를 가지고, 점수를 매기는 것 같았는데, 일정 날짜가 경과하고 나서야... 드디어.. 모바일에서도 빠른 URL로 인식이 되었다.

결론은 아주 심플하다.
기술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다면, 직접 최적화 코드를 구성한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티스토리 플랫폼에서 호출되는 코드들이 많아서 쉽지는 않을 것이다.
기술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의심되는 모듈을 하나씩 걷어내고 점수에 변화가 있는지 본다.
아니면, 그냥 낮은 점수로 둔다.
BOOKCLUB
스킨에만 해당하는 것인지, 다른 스킨도 모두 그런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두번다시 하고 싶지 않은 작업? 이라는 것은 확실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