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ADB 에뮬레이터, 노트북이 힘들어한다.
누군가 개발은 세팅이 반이라는 말을 했었다.
나같이 간헐적인 취미로 코딩을 하는 사람에게는 세팅은 아주 짜증나는 일임에는 틀림없다.
그 중 안드로이드 개발에는 기본 개발환경 이외에, 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 세팅이라는 번거로운 작업도 필요하다.
세팅이라는 거창한 말까지 붙이긴 뭐하지만..
쉽게 생각할수 있는 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에서 간단하게 설치할수 있다.
하지만, 나같이 오피스 작업을 주로 하는 사람의 노트북에서는...
비행장 소리가 날정도로 팬이 요동친다.
아래 그림의 qemu- ...
어쩌고가 해당 프로세스인데..
역시나.. 데탑으로 하면 모를까. 왠만한 노트북에서는 힘겨운 작업이다.
특히 배터리가 엄청 빨리 소모되는 점은 취미에 대한 흥미를꺽어버리는 이유가 된다.
도찐개찐이라 생각했지만,
그나마, USB로 안쓰는 안드로이드폰을 연결하고 미러링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화면에서 보면, 그나마 좀 낫다.
(ApowerMirror 라는 미러링 소프트웨어 사용 중)
의외로 리소스 사용차이가 확연하다. (조건을 정확하게 맞추지 않고 대충 체크 했음)
하지만, OS버전을 기기에 한정지어서 사용해야한다는 단점은 있다.. (뭔 상관이 있나?)
물론 노트북에서 취미로 이런 짓 하는 사람 별로 없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