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전, alldocube m8 태블릿이 떨어져서 글래스가 박살났는데,
직구로 구매한 제품이라 AS는 당연히 안되서 방치해두고 있었다.
다들 알겠지만 스크린은 글래스와 액정이 있고, 터치 인식은 글래스, 즉 터치 패널에서 이루어진다.
사설 수리소에 물어보니, 6만 5천원이라고 한다.
글래스만 박살난건데, 좀 금액이 과하다, 부품을 사서 교체해보았다.
다행히도 유튜브에 alldocube 제품 수리 영상이 있다. 알리에서 터치패널을 주문하고, 분해도구는 국내에서 샀다.
터치패널 : 16,000원, 분해도구 : 600원
2주가 지났다. 액정이 잘 도착했다. 수리자체는 쉽고, 터치도 잘 된다.
나사 두개만 풀면 되고, 나머지는 적당한 힘이다.
그런데, 조립할때 아구를 잘 못맞췄나... 약간 벌어져있다. 그냥 수리소에 맡길걸 그랬나?
alldocube 제품이 가성비로 핫한데, 터치액정 깨졌을때 이것도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