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의심 해야한다."
편의점에서 상큼하게 택배를 보낸 이후에도, 제대로 가고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금번에 보내는 사람으로서 편의점 택배를 이용했는데, 이틀이 지나도 도착이 하지 않았다고 한다. 송장 조회를 해보니 상태가 '미제공'이다!?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봤다. 등록되지 않은 송장이라고 나온다.... 나한테 송장이 있는데도 말이다.
편의점에 문의를 해봤다.....
대답은 아주 깔끔했는데, 수거를 안해갔다고 한다. 뭔;;;
조회가 안된다면 편의점에 문의를 해보시라. 받는 택배라면, 사고가 났음을 보내는 쪽에 알려줘야 한다.
다행히 이번건은 급건이 아니었지만, 일련의 일들이 꼬일수 있는 소지가 다분하다.
만에 하나, 아니 십만의 하나라고 하더라도, 다음부턴 반값 택배가 아닌이상, 우체국만 이용하기로 다짐하게 된다.
(이젠 가격도 비슷하다;;)
수많은 IT시스템들이 있지만, 그래도 모든 사람이 하는 일은 재확인이 필요하다.
두 개를 다 해야하니.. 참... 피곤한 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