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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endLife/etc

IPTIME USB허브 AS 후기(UH308)

by JO_i 2022. 8. 1.

"그때 그때 다른가?"

 

대한민국의 서비스는 목소리의 크기(A), 싸가지 없는 정도(B)라는 기본 변수에, 대상자의 사회적 지위 또는 친분(C), 상황적 요인(D)이라는 추가 변수가 작용하는 아주 복잡한 업무 분야이다.

AS는 잘 되어봐야 정상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정상 서비스를 느낀 사람들은 후기를 남길 꺼리가 별로 없고, 불편함을 느낀 사람들의 후기가 주를 이루게 된다. 괜히 검색해서, 걱정이 한층 더 생기게 된다.

 

 

 

그래서 금번 경험한 IPTIME USB허브에 대한 인식불량 AS 사례를 남긴다.

 

 

 

1) 수많은 AS 불만 글을 봤다. 전화 내용 어쩌고가 많아서, 전화를 하지 않고 택배를 보냈다.

2) 전화가 왔다. 수리 내용에 대한 답변이었다.

3) 다음날 수리 완료된 제품에 대한 택배가 도착했다.

 

 

 

특이할 것도 특별한 것도 없는 과정이었다. 일이 꼬이지 않아서, 다행이다.

공포감을 선사할 글들 이외에 가끔 이런 글도 필요하다 싶어서 남긴다.

 

 

 

여담이지만, USB3.0 허브는 비싼데, 대부분 마우스 키보드 정도 연결할 꺼라면 2.0 포트 몇개 섞여 있어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