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이식 키보드
아이패드에 쓸 요량으로 휴대성을 고려하여, 접이식 키보드를 구매해 보았다. 우려처럼, 역시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며, 엄청난 오타를 발생시키고, fn키를 자주 눌러줘야하기 때문에, 손가락 저림까지 발생한다. 그럼에도 휴대성 하나만큼은 짱인것 같다.
블루투스 키보드
일찍이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해보면서, 미묘한 지연이 있음을 알수 있었다. 역시 이 제품도 마찬가지 였으며, 신호가 약할 경우, 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 같은 동일키 반복 입력 오류가 생긴다. 블루투스 3.0이기 때문일까? 여튼 블루투스 키보드는... 좀 그렇다.
그럼에도 여러기기를 옮겨가며 등록을 해둘 수 있다는 점은 작은 장점이다. 물론 타사의 기기도 되겠지?
피스넷의 키보드
브랜드 혹은 기업을 이야기 하고자 함은 아니고, 윈도우에 쓰기에 좋게 자판 배열이 되어있다. 지금 이순간에도 여전히 아이패드에서는 키가 정확하게 뭔지 잘 모르겠다.
극강의 휴대성과 좋은 만듬새는 장점, 성인남성이 쓰기에 매우 작은 크기는 오타유발 요인으로 작용하는 단점. 돈의 가치가 있냐고 묻는다면, 중고로 사서 충분하다고 답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