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코 f1은 2018년에 나왔으니, 6년 가까이 되었지만, 커스텀 펌웨어로 계속 지원 되는 좀비 같은 스마트폰이다.
평소 리니지OS를 애용했었으나, 언락 > 루팅 과정에서 기존 포코폰의 ROM을 다 삭제해버린 관계로, 포코 f1에 설치한 커스텀롬은 Elixir OS이다.
고맙게도 지난달인가 OS 업데이트가 진행되어 안드로이드 14를 사용해 볼 수 있게 되었다. 귀찮은 언락과 루팅을 진행한 보람이 있다.
카메라 모니터로만 쓸 예정이기 때문에, 유튜브와 갤러리 앱도 설치되지 않는 깔끔한 설치로 인해 배터리가 그나마 버텨주는 것으로 매우 만족스럽다.
Project Elixir 공식 페이지는 아래와 같다. 집에 굴러다니는 폰이 지원된다면, 한번 설치해볼만 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