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S와 GyroFlow
프리미어의 warp stabilizer는 졸라 오래걸린다. 프레임마다, 이미지를 분석하기 때문이다. 결과도 상쾌하지 않은 편이다. EIS는 자이로 기술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자이로 데이터가 필요하다.
최근 출시된 소니 카메라에는 해당 기능이 있지만, 불과 몇년차로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 덕분에 꼼수를 써보려고 하는데, 스마트폰으로 자이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카메라와 GyroFlow라는 오픈소스 프로그램으로 연동해서 EIS 효과를 내 보고자 한다.
스마트폰 영상과 GyroFlow
그 이전에 스마트폰 영상과 스마트폰의 자이로 데이터를 먼저 테스트해본다.
자이로 데이터 로거는 아래 앱을 사용한다.
GyroFlow의 화면이다. 나 졸라 어렵다라고 인터페이스에 적혀있는 듯하다.
현재까지의 결론,
영상데이터를 불러오고, 자이로 데이터를 넣고, 렌즈프로파일을 넣는다.
로그 시작지점을 맞춰야하는데, 잘 모르겠다. 자동동기화를 누른다. 테스트 결과, 엉망징창으로 잘 안된다.
각 옵션들의 설정을 아주 조금씩 바꿔본다. 변경하면 변경할수록 더 엉망이된다.
메뉴얼을 자세히 읽었어야 하나?
고프로나 오즈모액션 등의 따로 최적화된 기기들에게 맞는걸까?
영상을 출력도 하지 않고 모든 내용을 지워버렸다.
결과를 공유하지 못해서 아쉽다. 하지만 다신 하고 싶지 않은 작업이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