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설계라도 한 듯이 거의 모든 스니커즈는 밑창이 분리가 된다. 떨어져 나간 부분을 보면 모든 제품은 밑창을 본드로 붙였음을 알 수 있다. 학창시절 신었던 실내화와 큰 차이가 없는 구조이다.
그 말은 다르게 말하면, 본드만 있으면 떨어지는 부분을 얼마든지 붙일 수 있다는 뜻이다.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아래 제품이다. 제품명이 상당히 직관적이지 않는가? 붙일 부분에 본드를 바르고, 십분정도 뒀다가 붙여줘야한다. 설명서에 그리 나와있다.
따로 사진은 없지만, 결론은 잘 붙는다. 그런데, 본딩작업을 과하게 했는지..(당연히 적당한 수준은 알 수 없으니) 신발 자체가 뻣뻣해졌다. 밑창 떨어진 사람은 시도해보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