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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endLife/etc

알리발 태블릿 스탠드 (갤럭시탭s8 11")

by JO_i 2024. 8. 21.
악세사리 지옥

아이패드를 산적이 있다. 케이스를 사고, 펜을 사고, 펜팁을 사고, 종이질감 필름을 샀다. 아이패드 값만큼은 아니지만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생각 이상의 출혈이 발생했다. 매번 반복이다. 왜 전자제품은 완제품을 만들지 않는가.. ㅋㅋ

 

갤럭시탭으로 갈아탔다. 아이패드의 거의 모든 악세사리를 중고로 넘길 때 같이 넘겼으므로, 다시 악세사리 지옥이 시작된다. 이번에는 스탠드이다. 지난번 그림/필기용 스탠드를 샀기 때문에, 이번엔 유튜브 감상/키보드 타자용 스탠드를 찾아보았다.

 

사자마자 세일이 시작해서 상당히 기분이 별로지만, 일단, 알리에서 구매한 제품은 아래와 같다.

 

스탠드 이미지
이미지 출처 : 알리익스프레스

 

 

제품의 만듬새는 예상했듯 엄청 허접하다. 옆에 붙어있는 Baseus 제품과 엄청나게 비교가 된다. 붙이는 위치를 상당히 많이 고민한 결과 애매모호한 위치에 붙이게 되었다. 무게를 잘 지탱해줄지 참 의문이다.

 

스탠드 부착
태블릿 스탠드 부착 : 양면 테이프임

 

 

우려와는 다르게 스탠드의 역할을 한다. 위에 제품 이미지처럼 부착하는 것이 맞는데, 원하는 각도가 나오지 않아서, 아래와 같이 부착했더니, 당연하게도 짱짱하게 지탱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살짝의 건드림만으로 넘어갈 준비가 되어있다.

 

스탠드를 펼쳤을 때
스탠드를 펼쳤을 때

 

 

제품 자체의 특이사항은 없다. 우측에 하나를 더 달아줘야하나? ㅋㅋ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