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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endLife/gallery

[그냥사진] 안성 금광호수(그리고.. 한국에 갈만한 곳이 없다.)

by JO_i 2024. 11. 17.




단풍의 막바지에 이른 지금, 겨울이 오기 전 가족단위 나들이를 나서기에는 마지막이 아닐까 한다. 

 

금광호수
금광호수

 

 

나들이를 할만한 곳은 둘중 하나이다.

첫째, 너무 별로라서 거의 사람이 없는 경우.

 

금광호수
금광호수

 

 

둘째, 좀 유명세를 타서, 사람들이 미어 터지는 경우.

 

금광호수

 

 

개인적으로는 둘 다 별로이다. 별로인 것은 별로라서 별로고, 사람이 많은 곳도, 그 정도 가치가 있는 곳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

 

금광호수

 

 

금광호수는 사람이 많아서, 주차도 불편하고 쾌적하지 않은 편이었지만, 사람이 조금이라도 줄면, 금방 없어질 것 같은 다소 음산한 분위기였다. 날씨가 흐린것도 한 몫 하기는 했다.

 

금광호수

 

 

어딜가나 주차는 너무 짜증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