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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비] 취미로서의 카메라와 렌즈 중고거래 사진취미2000년대 초반까지만해도 카메라(사진)을 취미로 하고 있는 사람들은 꽤나 손가락질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필름값으로부터 시작하는 소모품 비용부터, 스트로보 등의 악세사리, 바디와 렌즈까지 장비 비용이 천문학적인 수치였기 때문이다. 수년이 지나 스마트폰 카메라가 대중화되었음에도, 대중의 이목은 변한 것은 없다. 아니 더 안 좋은 시선으로 변했다. 카메라를 취미로 하고 있는 사람들은 여전히 수백만원짜리 장비를 사야하는데, 이는 스마트폰으로도 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비용지출그러나, 사진장비들을 겉핥기로 만져본 사람으로서, 대중들의 생각은 완전히 틀렸다고 생각한다.사실, 아직까지는 카메라(사진)만큼 소모성 지출이 없는 취미는 거의 없다고 봐야한다. 물론 현시점에서 짚어볼 몇가지 전제가 있다.. 2024. 11. 27.
[플러터] 구글API 사용 - .env 파일에서 줄바꿈(\n) 인식시키기 아무도 알려주지 않아..google sheet api를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다. 문제는 api key를 그냥 json 하드코딩으로 하는데, 크롬에서 f12를 눌러보니, api key 소스가 아주 투명하게 공개가 된다. 구글링을 해보니, 역시... 이런 보안 관련 사항을 챙겨야하는지에 대해 나만 모르고 있다.무슨 프로그램 언어인지 모르겠지만, api key를 감추는 여러 방법을 구글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flutter에 바로 긁어다가 쓸 수 있는 방법이 나온 글을 찾다가 귀찮아서 못찾았다. 아무거나 보고 따라해 볼 수 밖에 없다. 그나마 만만한 방법을 찾은 건 .env 파일을 사용하는 방법이었다. 보안적으로 얼마나 나은지는 알 방법이 없다. 일단 flutter에 .env 관련한 패키지가.. 2024. 11. 26.
삼성노트 취소선(+a) 단축키 워드파일이나 메모장마다, 자주쓰는 공통 기능에 대한 단축키는 모두 비슷하기 마련인데, 이 놈의 취소선 단축키는 정말 다 다르다. 나의 경우, 삼성노트에서는 할일을 기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취소선이 중요하다. 삼성 고객센터에 기재된 수 많은 단축키 중 내가 쓸법한 것들만 모아본다.  단축키기능Ctrl + '+' or '-'줌 인/아웃Ctrl + Alt + L줌 락Ctrl + /취소선Ctrl + '[' or ']'글자 크기 조정  23년 7월 기준 단축키 표는 아래와 같다(고 한다). [노트 공지 #04] 삼성노트 키보드 단축키안녕하세요. 노트 담당입니다.    삼성노트 키보드 단축키 아래와 같이 공유 드립니다.  23년 7월 앱 업데이트 후에 모든 기능이 제공 가능됩니다.  참고 바랍니다.  감사합니.. 2024. 11. 25.
[그냥사진] 풍경사진, 어렵다. 풍경사진을 왜 찍는 걸까?  피사체가 불분명한 사진은 구도도 어렵고, 보정도 어렵다.아무래도 깊은 심도의 사진이 가지는 어지러운 피사체들의 위계를 잡는 작업이 어렵다는 뜻일 수 있겠다.    게다가 대부분 광각 화각을 이용한 촬영시, 한개의 사진안에 여러가지 밝기나 색이 혼재되어 있는 것도 보정의 어려움을 배가시키는 이유라 하겠다. 그래서, 잘나가는 사진사들은 흑백 사진이 많은가?  스냅으로 괜찮은 풍경 사진을 찍으려면 의도가 분명해야 하는 듯하다. 스마트폰으로 즉흥적으로 찍는 사진들이 다시 봤을 때, 보정을 통한 소장 욕구가 잘 생기지 않는 것이 그 때문일까? 그래서 그냥 광각 렌즈는 영상용으로나 써야겠다. 끝. 2024. 11. 24.
[사진장비] 액션4 악세사리 지옥 (캐링 케이스, 미니삼각대, 콜드슈 브라켓) 역시나 액션캠은 구매가격이 끝이 아니라, 악세사리 지옥이 펼쳐지는 제품이다. 이미 액션2에서 충분히 경험을 해봤기 때문에, 그냥 받아들인다. 캐링 케이스첫번째 구매 아이템은 알리발 캐링 케이스이다.     액정보호 필름 포함 약 4천원 정도의 가격이었던 것 같다. 뭐.. 싼 느낌이 물씬 나지만, 왠지 보호가 될 것 같다는 마음의 위안을 얻기 위한 의미가 크기 때문에,  적정한 구매였다고 생각한다.   4천원짜리 제품에서 단점까지 적기는 뭐하지만, 정품 케이지를 착용했을 때, 정말 여유 공간이 하나도 없이 꽉 낀다. 옆에 콜드슈를 달아 놨었는데, 뗼 수 밖에 없었다.   미니 삼각대울란지에서 판매하고 있는 MT-08이라는 미니 삼각대가 있다. 개인적으로도 잘 사용하고 있는데,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1/4.. 2024. 11. 23.
[사진장비] 액션4 그리고 리모컨 얼마전까지 액션2를 사용했고, 현재는 액션4로 갈아탔다. 액션2를 사용했었을때 가장 불만이었던 저조도 eis를 dji 측에서 셔터스피드를 강제로 올렸는지, 뭘했는지, 상당히 개선되어 만족하며 쓰고 있다.   하지만, 액션2를 사용할때 생지랄을 하게 만들었던, 리모컨은 여전히 폐쇄적인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장비] DJI 액션2 블루투스 리모컨 사용하기(MIMO APP)DJI 액션2의 리모컨은 기본 제공 되지 않는다.무려 10만원 정도에 EXTENSION ROD라는 이름으로 셀카봉과 함께 판매를 하고 있다.하지만, 몇 2~3만원짜리 액션캠도 리모컨이 있으니, 리모컨을 함께 제공sunnybong.tistory.com  mimo 앱은 당연히 대안이 될 수 있지만, 짧은 클립을 주로 찍는 나는 액션캠을.. 2024. 11. 22.
[잡설] 빅분기 필기시험 유효기간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빅데이터분석기사 필기시험의 유효기간은 2년이다. 기사자격증이 뭔가 있어보여서, 재미로 본 필기시험에 덜컥 합격한 뒤, 넋놓고 1년을 보냈는데, 앞으로 1번의 기회가 남아있는 것이다. 물론 뛰어난 성적으로 필기를 합격한 것은 아니었다.    회사를 포함한 이것저것 핑계로 미뤄왔다지만, 막상 유효기간이 끝난다고 생각하니, 아까운 생각이 든다.  마지막 한번 남은 시험에 응시를 하려면 pandas부터 살펴봐야하나, 다시 필기이론을 살펴봐야하나... 이 나이에 자격증 하나 더 있어서 뭐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그래도 알아서 나쁠 것 없으니, 시간날때 공부라는 것을 좀 해봐야한다. 2024. 11. 21.
[그냥사진] 2024년의 에버랜드 그리고 생성형AI 에버랜드에서도 내 선택은 최애렌즈 시그마 56mm F1.4이다.    확실히 번잡한 곳에서 환산 85mm화각으로 뭘 하기엔 아쉬움이 있다는 핑계를 댄다.    크롭에서 본의 아니게 준망원이 되버리는 바람에 광각 촬영시 보다는 시시각각 바뀌는 노출에 주의를 해야한다.     삼각대가 있다면, 이런 연출도 가능하지만, 아무리 작고 가벼운 삼각대라도 짐이 되는건 어쩔수가 없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기념품 가게에서, 이런건 왜 파는 건지 모르겠다. 사는 사람이 있기는 한가?     인물사진을 올리기 뭐해서 피하지만 이 렌즈는 인물렌즈이다. 핀쿠션 디스토션은 단점이지만, 인물의 얼굴을 작게 만드는 효과가 있기도 하다.    뭐 찍을게 없을까 헤매다가... 에버랜드에서 좀비 축제를 하길래 아이 사진을 찍었더.. 2024. 11. 20.
[사진장비] 할인 그리고 액션4 카메라가 있지만, 액션캠이 큰 쓸모도 없지만, 액션5프로 출시기념 재고 떨이 할인의 유혹을 넘기지 못한다. 정신을 차려보니 내 눈앞에 있다.    제품 출시가 1년에 한번인 액션캠. 이건 확실히 시제품들이다. 그말은 전작에 비해 계속 뭔가가 바뀌고 있다는 것인데, 사실 액션캠이 좋아봐야 뭐 얼마나 좋아졌겠냐 하는 생각이 강했다.   그런데, 이전에 쓰던 액션2가 저조도에서 완전 쓰레기였던것에 비해, 꽤나 괜찮아졌다. 뭐... 그냥 그게 다다. 포켓3정도를 샀어야 더 체감이 컸을텐데, 살짝 아쉬운 느낌이지만, 가격때문에 산거니까..   역시나 이번에도 블루투스 API를 풀지 않았는지, 리모컨도 겁나 비싸고, 다른 악세사리도 비싸다. 이번엔 반드시, 악세사리 지옥에 빠지지 않으리라... 그래도 리모컨이 없으.. 2024. 11. 19.
[사진장비] 사진을 위해 액션캠을 구매한다면?(DJI 액션4) 액션2를 가지고 있을 때, 사진을 몇번 찍은 적이 있는데...액션4의 사진은 어떨까? 많은 발전이 있었을까?  [사진장비] 사진을 위해 액션캠을 구매한다면?(DJI 액션2)사진기로서의 액션캠사진을 찍는 기기로서 스마트폰의 화질에 큰 불만을 가지는 사람은 이제는 많지 않다. 하지만, 그나마도 귀찮은 사람에게 액션캠은 사진기로서 어떨까?작은 센서 때문에sunnybong.tistory.com   두 기기를 영상의 측면에서 본다면 분명히 압도적인 성능 향상이 있었다는 건 부인할 수가 없다. 그런데, 사진 촬영은 비슷 또는 하향 조정이 되었다는 느낌이다.    세팅값을 바꿔서 촬영해보지는 않았지만, 전반적인 느낌은 그렇다. 많은 사진을 촬영해보지는 않았지만, 전반적으로는 그렇다. 하지만 큰 기대는 하지 않았기 때.. 2024. 11. 18.
[그냥사진] 안성 금광호수(그리고.. 한국에 갈만한 곳이 없다.) 단풍의 막바지에 이른 지금, 겨울이 오기 전 가족단위 나들이를 나서기에는 마지막이 아닐까 한다.    나들이를 할만한 곳은 둘중 하나이다.첫째, 너무 별로라서 거의 사람이 없는 경우.   둘째, 좀 유명세를 타서, 사람들이 미어 터지는 경우.   개인적으로는 둘 다 별로이다. 별로인 것은 별로라서 별로고, 사람이 많은 곳도, 그 정도 가치가 있는 곳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   금광호수는 사람이 많아서, 주차도 불편하고 쾌적하지 않은 편이었지만, 사람이 조금이라도 줄면, 금방 없어질 것 같은 다소 음산한 분위기였다. 날씨가 흐린것도 한 몫 하기는 했다.   어딜가나 주차는 너무 짜증난다. 끝. 2024. 11. 17.
[그냥사진] 가격과 크기 내가 커진건지, 내 기억이 잘못된건지, 많은 제품들이 작아진다. 빅파이부터 아래 제품들까지..   문제는  작아진  크기와  다르게 가격은 비싸진다는 것.   끝 2024.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