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장비] 시그마 70-300mm F4-5.6 APO DG MACRO 겉만 보기
시그마 70-300mm F4-5.6 APO DG MACRO딸 아이를 키우면서, 찍어줘야한다는 의무감에 카메라를 들였지만, 사진을 찍는다는게 엄청난 매력으로 느껴져,아이의 사진을 찍기보다는 취미로서의 나의 욕심을 채우기 바쁘다. 하지만, 사진은 나에게는 사치스러운 취미임은 분명하다.오늘도 장터를 떠다니며, 저렴한 매물이 없나 찾는다.물론 분명한 목적은 없다. 이제는 사진보다 장터링이 나의 취미가 됐다. 그러던 어느날,35mm 단렌즈 신봉자인 나에게보인 매물은 무진장 싼, 망원렌즈시그마 70-300 APO이었다. 너무싸서, 벽돌이 오지 않을까, 고장난게 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줌링에 백태 말고는 다행히 하자는 없었다.너무 고맙 ㅠㅜ 70-300구간은 니콘 제품도, 탐론 제품도 저렴한 제품이 좀 많았다...
2017. 1. 18.
서울랜드, 겨울에도 갈만해? 서울랜드 눈썰매장 후기
남들이 하기 때문에 해야한다라는 논리를 매우 싫어하고, 일부러 피해왔던 나. 그건, 아비가 되기 전까지였나보다.어느순간 돈을 쥐어줘도 오지 않던 놀이공원을,그것도 겨울에 와있다. 오랜만에 본다. 코끼리 열차.어른이 천원, 어린이가 칠백원.걸어가면 무료. 서울대공원+서울랜드만의 독특한 돈뜯어내기이지만, 몇십년을 이어온걸 보니, 사람들의 거부감은 심하지 않은가 보다. 마침, 서울대공원은 AI때문에 휴장이었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택한 곳이 서울랜드였고, 이상기온으로 따뜻했던 것도 방문의 한가지 원인으로 작용했다. 입구가 이렇게 작았던가.서울랜드가 작아졌나, 내가 커졌나. 입장권 가격 참고.과연.. 제값 내고 오는 사람이 있을까?참고로 나는 눈썰매장 + 빅5 만오천원짜리로 갔었드랬다. ..
2017. 1. 10.
리모컨 버튼이 잘 눌러지지 않을 때, 청소를 해보자.
리모컨 버튼이 잘 눌러지지 않을 때, 청소를 해보자.문득 든 생각인데, TV 리모컨은 TV의 발전과는 무관하게 혁신이라 할 부분이 별로 없다.내가 10년전에 썻던 리모컨과 지금의 리모컨... 전혀 다른 걸 찾지 못하겠다. 고장나는 모습도 비슷하여, 자주 누르는 특정버튼이 어느순간 잘 눌러지지 않는 건,AS를 맡기기도, 새로 사기도, 만능리모컨을 사기도, 애매하지만 막상 쓸때는 몹시 짜증나는 부분이다. 집에 채널 버튼이 눌리지 않는 리모컨이 있다.버린다 셈 치고,한 번 고쳐보자. 예전에 네이버 블로그에서 뜯어서 닦아주면 괜찮아 준다는 글을 본적이 있다. 한번 해보기로 한다.참고로 난 기계를 뜯는걸 몹시 싫어한다. 음... 처음부터 난관인데, 예상했던 나사가 없다.어...어떻게...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
2017.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