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직구의 필수품, 플러그 어댑터(EU to KR)
대부분 직구하는 전자제품은 KR플러그가 아니다. 여기서 반드시 알아야하는 상식은 KR플러그의 규격이다. KR 플러그는 4.8MM이라는 점 알아두자. 220V처럼 생겼는데, 헐렁거린다면, 그것이 EU플러그이기 때문이고, 이는 꽤나 위험한 상황이라 할 수 있다. (나도 최근에 알았고, 헐렁거리는 걸 잡기 위해 안쪽으로 플러그를 휘어서 사용했던 경험이 있다. 후훗.) KR플러그가 옵션에 없을 때, EU 플러그는 대부분 옵션에 있으니, 골라주고, 알리에서 개당 2~300원 하는 어댑터를 끼워주기만 하면 된다. 콘센트 연결에 있어, 꽤 길어진다는 점과 플러그에 접지가 없다는 점이 단점이긴 하다. 아직 문제가 없지만, 전기 제품은 항상 주의가 필요하므로, 상시 전원이 연결되는 제품을 연결할때는 국내 몰에서 사는 것..
[사진장비] 미러리스 카메라 센서 먼지 확인, 청소 방법
"DSLR보다 미러리스가 별로인 부분" 풍경 사진 보정을 하려고 켰는데, 음... 뭔가 찝찌름 한게 보인다. 렌즈에 뭐가 묻었나 싶지만, 그러기엔 너무 선명하고, 다른 사진에도 동일한 위치에 보인다면 그것은 센서의 먼지... 일찍이 DSLR에서는 경험해 보지 못했던 일이다. 확인방법은 조리개 최대개방으로 하늘이나 하얀종이를 촬영하고, dehaze(라이트룸)로 대비를 올려보면 확실히 보인다. 나는 조리개 최대개방 주의자라서, 전혀 몰랐는데, 풍경사진을 위해 조리개를 약간 조였을 뿐인데, 센서의 더러운 민낯이 드러나게 되었다. 센서를 형광등 아래서 비춰보면 육안으로도 보인다. 블로워로 열심히 불어도 떨어지지 않고, 소니 센터는 주말에 운영하지 않으므로, 특단의 조치를 취하게된다. VSGO사에서 나온 선세 청..
단위 절사, 미만 절사
"그간 틀리게 썻던게 얼마나 많을까?"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헤깔리는건 마찬가지지만, 나 나름의 기준을 세워본다. 돈으로 생각하면, 좀 낫다. 2,785원이 있다. 10원 단위 절사는 2,700원이다. 10원 단위 이하 절사의 요약 표현이다. 10원 미만 절사는 2,780원이다. 10원 단위 미만 절사의 요약 표현이다. 숫자로 생각하면 더 헤깔린다. 3,785,421 이라면, 천단위 절사는 3,780,000 → 천단위 이하 절사와 같은 뜻 천단위 미만 절사는 3,785,000 이다. 이 무슨 말장난이란 말인가? 끝.
[잡글] IOS 16, 아이패드미니는 6세대도 STAGE MANAGER 제외?
iOS16, 혹시가 아니라 역시.. 혁신의 다른 이름은 '버림' 정도가 될까? 삼성의 안드로이드는 남의 집을 열심히 수리해서 공급하는 공급자라 그에 대한 비용이 만만치 않을 수 있기에, S9의 2년 OS 업데이트 정책에 대해서 크게 실망하지 않을 수 있었지만, 애플은 좀 다르다고 해서, 아이패드 미니6를 샀더니, 이번엔 이 집도 차별이 생겼다. 자기집을 만들어 파는데, 새로 넣어줄 비데를, 빼버렸다고 할까? OS업데이트가 그나마 괜찮아서 고르는게 애플이라는 건 나의 편견이었나보다. 이상한 팬덤 말도 안되는 비유를 해봤지만, 내용은 HW적으로 부족한 것 때문에, STAGE MANAGER를 M1 칩이 아닌 기기에서는 빼버렸다는 것이다. 당연히, 쾌적한 사용을 위해 애초에 그리 설계했다는 것은 알겠지만, 반대..
[사진장비] (시그마56, 삼양12mf) 최대 해상력 구간 확인
소니든 니콘이든 캐논이든, APS-C를 사용하고 있다면, FF보다 렌즈선택의 다양성은 확실히 없다. 장비질에 재미가 떨어진 지금, 최선은 아니지만, 준망원 시그마 56(APS-C에서는 84MM이다.)과 광각은 삼양 12에 정착하게 되었다. 요즘 나오는 GM렌즈는 최대개방에서도 엄청난 성능을 보인다고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4~8사이에서 최대 해상력을 보이는데, 알고 사용할 필요가 있다. LENSTIP.COM에서 차트를 찾아냈다. 시그마 56은 MTF차트가 좀 기괴한데, 2.8에서 중앙부 최대해상력이나, 주변부는 점수가 떨어진다. 어차피 거의 인물용으로 사용하므로, 주변부는 크게 중요하지 않으므로, 2.8에 고정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광각에 수동렌즈인 삼양 12는 F8.0 정도 정점일 줄 알았는데, 놀..
백라이트 없는 키보드를 어두운 환경에서 사용하기(LED 스트랩)
백라이트 없는 키보드를 어두운 환경에서 사용하기 얼마전 백라이트가 없는 키보드에 백라이트를 DIY로 달기 어렵다는 글을 쓴적이 있다. 백라이트 없는 키보드, 백라이트 설치는 불가능? 아주 가끔이지만, 키보드 백라이트가 아쉬울 때가 있다. 누군가는 나처럼 구글에서, 이를 검색할텐데, 결론만 말하면, 쉽고 편하게 되는 방법은 없는 듯하다. 쓸데없는데 시간쓰지 말고, 작은 LED sunnybong.tistory.com 키보드 전원에다가 LED를 전기적으로 연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는데, 이에 찾은 대안은 LED 스트랩을 책상의 키보드 놓는 곳에 붙여주는 것이다. LED 스트랩 알리에서 3~4,000원정도면 1M 스트랩을 살 수 있다. 품질은 짐작할수 없었지만, 빛만 나오면 되는 용도였으므로, 큰 신경을 쓰지..
알리발 800원짜리 렌즈 후드 구매
렌즈후드 사진을 취미로 하는 누군가에게 렌즈 관련해서 '후드를 왜 끼우는지', '반드시 필요한지'에 대하여 물어봤을 때, 자신있게 답할 수 있는 사람은 몇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 때문이었을까? 당근 거래를 했는데, 렌즈의 후드는 물론 뒷캡도 없는 상태로 보관하는 사람에게 물건을 사게 되었다. 국내에서도 비싸지는 않지만, 당장 필요도 없어, 울며 겨자먹기로, 알리에서 주문을 했는데, 가격이 800원 조금 넘었던 것 같다. 과연 오기는 올까.. 걱정할 때쯤 도착을 했는데, 손대면 부러질 것 같은 만듬새 이외에 다른 단점을 찾지는 못했다. 캐논용이라 적혀있는데 모델명 HB-32는 니콘제품인듯 보이고, 여튼 믿음이 안가는 관계로, 헐거울까 걱정도 했지만, 이 역시도 기우였다. 앞선 질문에 자신이 없는 상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