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장비] 미러리스 카메라 센서 먼지 확인, 청소 방법
"DSLR보다 미러리스가 별로인 부분"풍경 사진 보정을 하려고 켰는데, 음... 뭔가 찝찌름 한게 보인다.렌즈에 뭐가 묻었나 싶지만, 그러기엔 너무 선명하고, 다른 사진에도 동일한 위치에 보인다면 그것은 센서의 먼지... 일찍이 DSLR에서는 경험해 보지 못했던 일이다. 확인방법은 조리개 최대개방으로 하늘이나 하얀종이를 촬영하고, dehaze(라이트룸)로 대비를 올려보면 확실히 보인다. 나는 조리개 최대개방 주의자라서, 전혀 몰랐는데, 풍경사진을 위해 조리개를 약간 조였을 뿐인데, 센서의 더러운 민낯이 드러나게 되었다. 센서를 형광등 아래서 비춰보면 육안으로도 보인다. 블로워로 열심히 불어도 떨어지지 않고, 소니 센터는 주말에 운영하지 않으므로, 특단의 조치를 취하게된다. VSGO사에서 나온 ..
2022. 7. 12.
[사진장비] (시그마56, 삼양12mf) 최대 해상력 구간 확인
소니든 니콘이든 캐논이든, APS-C를 사용하고 있다면, FF보다 렌즈선택의 다양성은 확실히 없다. 장비질에 재미가 떨어진 지금, 최선은 아니지만, 준망원 시그마 56(APS-C에서는 84MM이다.)과 광각은 삼양 12에 정착하게 되었다. 요즘 나오는 GM렌즈는 최대개방에서도 엄청난 성능을 보인다고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4~8사이에서 최대 해상력을 보이는데, 알고 사용할 필요가 있다. LENSTIP.COM에서 차트를 찾아냈다. 시그마 56은 MTF차트가 좀 기괴한데, 2.8에서 중앙부 최대해상력이나, 주변부는 점수가 떨어진다. 어차피 거의 인물용으로 사용하므로, 주변부는 크게 중요하지 않으므로, 2.8에 고정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광각에 수동렌즈인 삼양 12는 F8.0 정도 정점일 줄 알..
2022. 6. 3.
알리발 800원짜리 렌즈 후드 구매
알리발 800원짜리 렌즈 후드사진을 취미로 하는 누군가에게 렌즈 관련해서 '후드를 왜 끼우는지', '반드시 필요한지'에 대하여 물어봤을 때, 자신있게 답할 수 있는 사람은 몇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 때문이었을까? 당근 거래를 했는데, 렌즈의 후드는 물론 뒷캡도 없는 상태로 보관하는 사람에게 물건을 사게 되었다. 국내에서도 비싸지는 않지만, 당장 필요도 없어, 울며 겨자먹기로, 알리에서 주문을 했는데, 가격이 800원 조금 넘었던 것 같다. 과연 오기는 올까.. 걱정할 때쯤 도착을 했는데, 손대면 부러질 것 같은 만듬새 이외에 다른 단점을 찾지는 못했다. 캐논용이라 적혀있는데 모델명 HB-32는 니콘제품인듯 보이고, 여튼 믿음이 안가는 관계로, 헐거울까 걱정도 했지만, 이 역시도 기우였다. 앞선 ..
2022. 3. 30.